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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

오늘 홍대 놀이터에 ‘미프진 자판기’가 뜬다

오늘 홍대 놀이터에 ‘미프진 자판기’가 뜬다

페미니스트 단체 ‘페미당당’은 오늘(25일) 오후 2시, 서울 홍대 놀이터에 ‘모두를 위한 미프진 자판기’를 설치한다.

이는 ‘미프진(mifegyne)’ 등 약물을 이용한 안전한 임신중단 방법을 알리고 형법상 ‘낙태죄’ 폐지를 촉구하는 캠페인 행사다. 자판기 버튼을 누르면 낙태죄 폐지 운동과 약물을 사용한 임신중절법 설명을 담은 소책자 등이 든 꾸러미가 나온다. 이들은 이날 현장에서 임신중절에 관한 내용을 담은 책자와 스티커를 무료 배포할 계획이다.

페미당당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정동길에서 첫 캠페인을 열었다. (관련기사▶ 낙태약을 자판기에서 사는 세상이 온다면이들은 지난 9월 발족한 낙태죄 폐지를 위한 연대체, ‘모두를 위한 낙태죄 폐지 공동행동’의 일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