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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

임신초기낙태:약물낙태와 낙태수술의 차이점

임신초기낙태:약물낙태와 낙태수술의 차이점

초기임신이라고 하면 12주 이내를 말하는데 아기를 낳을 여건이 안되어 낙태하려고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 나라에서는 모자보건법이 허용하는 범위에서만 낙태 가능하다는 점을 꼭 명심하셔야 합니다.


임신초기낙태는 초기임신중절이라고도 하고 인공유산이라고도 합니다. 자연유산의 경우, 일반적으로 배아에 문제가 있어 자연유산의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가 추천하는 임신초기 낙태방법은 약물낙태와 흡입식 낙태수술이 있습니다.

낙태약 판매가 합법적인 국가들에서는 12주 이내 초기임신중절은 약물낙태를 많이 선택합니다.

일반적으로 70%이상이 임신중절수술보다 약물낙태를 선택하는데 핀란드 같은 나라는 98%이상이 약물낙태를 한다고 합니다.

낙태약의 성분은 미페프리스톤과 미소프로스톨입니다. 일반적으로 미프진 혹은 미페프리스톤이라고도 말하고 RU-486이라고도 말하죠.

낙태수술 후 아기를 가질 수 없을 가능성이 낙태수술을 하지 않은 여성에 비해 38%나 더 높다는 해외의 통계가 있습니다.

우리 나라의 통계에는 15%라고 하는데 낙태가 불법이다보니 많은 여성들이 비밀리에 낙태수술을 진행하기에 집계가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낙태가 합법적인 국가들의 통계를 보면 낙태수술 후 출산하지 못할 확률이 38%라고 합니다.

그러나 미프진 복용 즉 약물낙태를 하면 자연유산과 비슷한 효과를 얻기에 낙태 후 출산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미프진의 작용원리는 미페프리스톤을 복용하여 황체호르몬에서 수정란에 공급되는 영양분을 차단하여 자궁에 착상한 수정란이 스스로 떨어지게 하고 그 후에 미소프로스톨을 복용하여 자궁수축을 촉진합니다. 자궁이 수축되면서 자궁 내에 남아 있던 수정란과 찌꺼기들을 체외로 배출해해는 즉 유도 분만하는 작용을 하게 됩니다.

이런 이유때문에 세계보건기구 WHO에서도 흡입식 낙태수술보다 약물낙태를 권장합니다. 그러나 약물낙태는 12주 이내에 하시는 것이 안전하고 12주 넘으면 약물낙태하기보다 낙태수술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수술을 하면 절대 안되는 상황인 경우, 의료인의 관찰하에 낙태약을 복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임신초기 낙태방법 중에서 12주 이내에는 약물낙태가 훨씬 안전합니다. 약물 낙태 중에서도 미페프리스톤 용량이 적은 미국 단코제약 미프진이 가장 안전하고 그 외에 중국낙태약 혹은 인도낙태약이 안전합니다. 부작용이 많은 인도 낙태약이라고 할지라도 흡입식 낙태수술보다는 더 안전합니다.

약물낙태와 낙태수술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 봤습니다.